맥쿼리증권이 내년 코스피 시장의 지수 목표치를 2,150으로 설정했다.
맥쿼리증권은 16일 '한국 주식시장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2016년은 또 다른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코스피는 다른 나라의 지수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며 맥쿼리증권이 최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맥쿼리증권이 한국 주식시장을 상대적으로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로상장기업의 배당정책 변화를 들었다.
보고서는 "아직 시장이 삼성전자[005930] 등의 긍정적인 배당 정책을 충분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배당 정책의 변화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증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달러화 가치의 절상 속도,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중국 경기의 둔화 속도 등을 꼽았다. 이어 시나리오에 따라달라질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는 1,700∼2,300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내년에는 보험과 미디어·인터넷, 기술, 화학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추천했다.
최선호주(Top picks)로는 삼성전자,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한샘[009240], 롯데케미칼[011170], LG유플러스[032640], NAVER[035420], CJ오쇼핑[035760], LG생활건강[051900], LG화학[051910], 인터파크[108790], 유한양행[000100] 등을 들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맥쿼리증권은 16일 '한국 주식시장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2016년은 또 다른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코스피는 다른 나라의 지수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며 맥쿼리증권이 최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맥쿼리증권이 한국 주식시장을 상대적으로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로상장기업의 배당정책 변화를 들었다.
보고서는 "아직 시장이 삼성전자[005930] 등의 긍정적인 배당 정책을 충분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배당 정책의 변화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증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달러화 가치의 절상 속도,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중국 경기의 둔화 속도 등을 꼽았다. 이어 시나리오에 따라달라질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는 1,700∼2,300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내년에는 보험과 미디어·인터넷, 기술, 화학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추천했다.
최선호주(Top picks)로는 삼성전자,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한샘[009240], 롯데케미칼[011170], LG유플러스[032640], NAVER[035420], CJ오쇼핑[035760], LG생활건강[051900], LG화학[051910], 인터파크[108790], 유한양행[000100] 등을 들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