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운용사 첫 신규 등록…라임 등 6개사

입력 2015-12-17 10:05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업 진출 문턱이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낮아지고서 첫 등록 사례가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그로쓰힐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엘케이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포엠자산운용, 한국교통자산운용 등 6개사가 전문사모집합투자(헤지펀드)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로쓰힐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엘케이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은 투자자문사에서 헤지펀드 운용사로 전환하는 것이고 나머지 2개사는 신생 업체다.

앞서 지난달 25일 개정 시행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자기자본20억원 이상, 전문 운용 인력 3명 이상, 공모펀드 자산운용사와 비슷한 수준의 물적설비 등 요건을 갖추면 사모펀드 운용사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한윤규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장은 "이들 등록 완료 회사 외에도 10여개 업체가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요건이 갖춰진 곳은 연내라도 추가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사모펀드 운용업 진입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170여개에 달하는 기존투자자문사들 가운데 최소 50개 이상이 사모펀드 운용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나온 바 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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