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8일 현대로템[064350]의 실적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실적과 수주 측면에서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주가 조정은 긴 호흡에서 볼 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부진했던 신규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일회성 비용을제외하면 실적도 바닥을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플랜트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본격적인 개선은내년에나 이뤄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내년에는 2.6%, 2017년에는 3.8%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심해져 수주 환경이 어려워진 탓에 현대로템의 3분기 누적 수주는 8천336억원에 그쳤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중동 및 동남아지역의해외 철도와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훈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실적과 수주 측면에서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주가 조정은 긴 호흡에서 볼 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부진했던 신규 수주가 회복되고 있고, 일회성 비용을제외하면 실적도 바닥을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플랜트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본격적인 개선은내년에나 이뤄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내년에는 2.6%, 2017년에는 3.8%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심해져 수주 환경이 어려워진 탓에 현대로템의 3분기 누적 수주는 8천336억원에 그쳤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중동 및 동남아지역의해외 철도와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