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1일 LG화학[051910]의 주가가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종전대로유지했다.
박연주·배연지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4분기에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보인 후 내년에도 실적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사업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은 지난 3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절감 효과로 적자 폭이 많이 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중국과 유럽,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유가 하락이 일시적으로 실적에 부정적일 수는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원가 경쟁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폴리에틸렌(PE) 스프레드(제품과원재료 가격 차이)가 탄탄해 실적이 둔화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고 내년 1분기 중 유가가 안정화되면 화학 시황 회복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연주·배연지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4분기에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보인 후 내년에도 실적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사업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은 지난 3분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절감 효과로 적자 폭이 많이 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중국과 유럽,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유가 하락이 일시적으로 실적에 부정적일 수는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원가 경쟁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폴리에틸렌(PE) 스프레드(제품과원재료 가격 차이)가 탄탄해 실적이 둔화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고 내년 1분기 중 유가가 안정화되면 화학 시황 회복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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