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21일 셀트리온[068270]이 내년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8천원은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안에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권고와 판매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문위 후 약 1∼2개월이 경과하면 FDA의 판매 허가가 나오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약 5조원의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3년 이상 축적된 임상과 처방 데이터를 가지고, 글로벌 최대의 제약업체가 마케팅하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성공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램시마의 올 한해 글로벌 수출액이 6천억원에 육박한다"며 "램시마는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도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셀트리온의 현재 시가총액은 9조4천억원에 불과하다"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업체가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평가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안에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권고와 판매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문위 후 약 1∼2개월이 경과하면 FDA의 판매 허가가 나오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약 5조원의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3년 이상 축적된 임상과 처방 데이터를 가지고, 글로벌 최대의 제약업체가 마케팅하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성공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램시마의 올 한해 글로벌 수출액이 6천억원에 육박한다"며 "램시마는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도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셀트리온의 현재 시가총액은 9조4천억원에 불과하다"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업체가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평가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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