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보령제약[003850]이 내년에 매출증가세를 이어갈 거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천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늘어난 1천14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6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기간 계상된 로열티 수입이 이번에 빠진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많이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가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카나브는 중남미 13개 국가 중 총 7개국에서 품목 허가를받아 처방이 이뤄지고 있거나 발매 대기 상태다.
하 연구원은 "최근 중남미 국가에서 카나브 처방 허가가 늘고 있고, 내년에 카나브 복합제가 출시돼 국내 매출에 가세할 것"이라며 "상품 매출이 늘어나면서 내년10% 안팎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태기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늘어난 1천14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6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기간 계상된 로열티 수입이 이번에 빠진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많이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가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카나브는 중남미 13개 국가 중 총 7개국에서 품목 허가를받아 처방이 이뤄지고 있거나 발매 대기 상태다.
하 연구원은 "최근 중남미 국가에서 카나브 처방 허가가 늘고 있고, 내년에 카나브 복합제가 출시돼 국내 매출에 가세할 것"이라며 "상품 매출이 늘어나면서 내년10% 안팎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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