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삼성바이로직스의 제3공장 증설효과가 삼성물산[028260]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7년 말까지 8천500억원이 투자되는 제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며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삼성물산 연결실적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곧 생산이 시작되는 제1공장, 내년 초 가동예정인 제2공장까지 합쳐 연간 36만ℓ의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 설비를 보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나스닥에 바이오에피스가 상장을 완료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제4공장과 제5공장 증설을 위해 상장이 검토될 것"이라며 "양사는 시장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구조조정과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추가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1∼2개 사업부가 물적분할돼 100% 자회사 형태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이는 삼성물산 주가에 지주회사 프리미엄의 타당성을 부여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용기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7년 말까지 8천500억원이 투자되는 제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며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삼성물산 연결실적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곧 생산이 시작되는 제1공장, 내년 초 가동예정인 제2공장까지 합쳐 연간 36만ℓ의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 설비를 보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나스닥에 바이오에피스가 상장을 완료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제4공장과 제5공장 증설을 위해 상장이 검토될 것"이라며 "양사는 시장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구조조정과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추가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1∼2개 사업부가 물적분할돼 100% 자회사 형태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이는 삼성물산 주가에 지주회사 프리미엄의 타당성을 부여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