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대우증권 직원 완전고용승계, 제1원칙"

입력 2015-1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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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006800] 매각 본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낸 미래에셋증권[037620]이 대우증권 직원의 고용 승계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22일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산업은행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완전 고용 승계를 제1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 등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인수가 확정된다면 통합을 최대한 빨리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시간 끌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안에 대주주 변경과 금융위원회 출자 승인 신청 절차가 끝나면 계약금납무와 확인실사 등 모든 인수 절차를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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