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7포인트(0.46%) 오른 2,001.
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으로 시작한 뒤 1,990선을 잠시 내주기도 했으나,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다시 상승 흐름을 탔다.
특히 그간 매도 행진을 벌여온 외국인들도 매수세에 가담하는 양상이 전개되고있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데다가 연말 배당 등을 노린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조금씩 고점을 높여나가는 양상이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고,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앞두고있다는 점에서 등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있다.
지난 1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벌인 외국인은 이날 방향을 틀어 12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천7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329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지수 중에는 철강·금속(2.64%), 종이·목재(1.47%), 증권(0.99%), 화학(0.
88%)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LG화학[051910](2.40%), SK하이닉스[000660](1.55%), SK텔레콤[017670](1.54%), 현대차[005380](0.65%) 등은 상승 흐름이고, 네이버(-0.92%), 삼성SDS(-0.59%), 기아차[000270](-0.55%)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4%) 오른 664.36을 나타내고있다.
코스닥은 2.47포인트(0.37%) 오른 665.89로 개장한 뒤 660선 중반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9개 종목에 대한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7억4천만원 수준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7포인트(0.46%) 오른 2,001.
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으로 시작한 뒤 1,990선을 잠시 내주기도 했으나,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다시 상승 흐름을 탔다.
특히 그간 매도 행진을 벌여온 외국인들도 매수세에 가담하는 양상이 전개되고있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데다가 연말 배당 등을 노린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조금씩 고점을 높여나가는 양상이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고,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앞두고있다는 점에서 등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있다.
지난 1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벌인 외국인은 이날 방향을 틀어 12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천7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329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지수 중에는 철강·금속(2.64%), 종이·목재(1.47%), 증권(0.99%), 화학(0.
88%)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LG화학[051910](2.40%), SK하이닉스[000660](1.55%), SK텔레콤[017670](1.54%), 현대차[005380](0.65%) 등은 상승 흐름이고, 네이버(-0.92%), 삼성SDS(-0.59%), 기아차[000270](-0.55%)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4%) 오른 664.36을 나타내고있다.
코스닥은 2.47포인트(0.37%) 오른 665.89로 개장한 뒤 660선 중반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9개 종목에 대한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7억4천만원 수준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