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차 강판 단가 인하로 올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5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5.0% 줄어든 3조8천800억원, 영업이익은 19.5% 감소한 3천880억원으로 예상한다"며"t당 8만원 수준의 차 강판 단가 인하분이 11월부터 소급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단가 인하는 내수용 차 강판 350만t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여연간 매출 타격은 2천800억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초고장력 강판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이 단가 하락분을 일부 상쇄하고 원가 하락세가 마진 훼손을 완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특히 지난 3분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효과가 나타나고 증설 효과도반영돼 외형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내년 건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현대제철의 철근 수요는 상반기까지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력제품인 차강판 단가 인하에도 안정적 수요처를 기반으로 한 신규 투자로 외형 성장과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방민진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5.0% 줄어든 3조8천800억원, 영업이익은 19.5% 감소한 3천880억원으로 예상한다"며"t당 8만원 수준의 차 강판 단가 인하분이 11월부터 소급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단가 인하는 내수용 차 강판 350만t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여연간 매출 타격은 2천800억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초고장력 강판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이 단가 하락분을 일부 상쇄하고 원가 하락세가 마진 훼손을 완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특히 지난 3분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효과가 나타나고 증설 효과도반영돼 외형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내년 건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현대제철의 철근 수요는 상반기까지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력제품인 차강판 단가 인하에도 안정적 수요처를 기반으로 한 신규 투자로 외형 성장과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