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새주인발표' 앞둔 대우증권, 소폭 오름세

대우증권[006800]이 '새 주인' 발표를 앞둔 24일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150원(1.46%)오른 1만400원에 거래됐다.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본입찰 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발표한다.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 중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른 미래에셋증권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200원(1.03%) 오른 1만9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의 지주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와 KB금융[105560]은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