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저유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천8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저유가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했던 여객 수요가 9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최근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화물은 내년 1분기까지 높은 기저효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러나 그는 "지분 33.23%를 보유한 한진해운[117930]의 실적 악화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회사채 신속인수제 종료로 최근 신용등급이 하향하고 있어 한진해운 지원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천8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저유가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했던 여객 수요가 9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최근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화물은 내년 1분기까지 높은 기저효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러나 그는 "지분 33.23%를 보유한 한진해운[117930]의 실적 악화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회사채 신속인수제 종료로 최근 신용등급이 하향하고 있어 한진해운 지원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