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파트론, 내년에 실적회복할 것"

입력 2015-12-30 08:19  

SK증권은 30일 파트론[091700]이 내년에 실적회복을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이 고성능화해 판매단가가 높아지고 원가경쟁력도 개선될 것"이라며 "카메라 사업 외에도 센서나 액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 파트론의 신규 성장 동력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론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8% 감소한 2천17억원으로 예상되지만 통상 4분기에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매우 견조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7의 수혜는 내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발생할전망"이라며 "내년 파트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203억원과 755억원으로올해보다 14%, 36%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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