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말 흐름이 2016년 연초에도 지속할 전망이다. 1월 중순까지는 코스피(KOSPI) 약세, 코스닥(KOSDAQ) 강세 구도를 예상한다.
이에 따라 코스닥의 단기 등락 과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업종별 대응전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코스피의 약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연말에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세의 매도전환과 매물 압력, 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커지는 실적 불확실성, 연휴 기간미국과 중국 증시의 부진, 한국 수출입 지표의 쇼크 등이 코스피와 대형주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비해 1월초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의 연초 효과, 여전히 유효한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중단기 가격 메리트, 정책 기대감과 중국 모멘텀 등이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기때문이다.
여기에 연말 급반등의 원동력이었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모멘텀이 가세하는양상이다. 지난 연말(12월 24일 저점)부터 글로벌 성장주가 밸류주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업종 중 실적 개선세와 외국인과 기관 수급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으로는증권, 소매(유통), 미디어 업종이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집중되는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자동차/부품업종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프트웨어는 사물인터넷, 자동차/부품은 미래자동차라는 차세대 성장동력 이슈에 CES(1월 6일)까지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에 따라 코스닥의 단기 등락 과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업종별 대응전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코스피의 약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연말에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세의 매도전환과 매물 압력, 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커지는 실적 불확실성, 연휴 기간미국과 중국 증시의 부진, 한국 수출입 지표의 쇼크 등이 코스피와 대형주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비해 1월초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의 연초 효과, 여전히 유효한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중단기 가격 메리트, 정책 기대감과 중국 모멘텀 등이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기때문이다.
여기에 연말 급반등의 원동력이었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모멘텀이 가세하는양상이다. 지난 연말(12월 24일 저점)부터 글로벌 성장주가 밸류주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업종 중 실적 개선세와 외국인과 기관 수급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으로는증권, 소매(유통), 미디어 업종이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집중되는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자동차/부품업종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프트웨어는 사물인터넷, 자동차/부품은 미래자동차라는 차세대 성장동력 이슈에 CES(1월 6일)까지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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