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코스피의 조정이 5% 내외(코스피 1,900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승훈 연구원은 6일 "코스피의 조정이 1,900선 전후에서 멈출 것"이라며 "작년8월 중국발 충격처럼 경기 부진이 결합할 가능성을 작게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에 경험했듯 중국발 충격의 확산 경로는 경기(소비) 부진"이라며"그때와 비교할 때 자동차판매를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가 안전판 역할을 해 주고있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증시 급락에도 공급과잉 해소에 대한 기대로 중국 원자재가격(철강,구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이달 중순 어닝시즌(실적 발표 기간)까지 실적호전주와 성장주에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이달 말 전환점에서의 업종 선택은 수출주와 대형 가치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승훈 연구원은 6일 "코스피의 조정이 1,900선 전후에서 멈출 것"이라며 "작년8월 중국발 충격처럼 경기 부진이 결합할 가능성을 작게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에 경험했듯 중국발 충격의 확산 경로는 경기(소비) 부진"이라며"그때와 비교할 때 자동차판매를 중심으로 한 중국 소비가 안전판 역할을 해 주고있다는 점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증시 급락에도 공급과잉 해소에 대한 기대로 중국 원자재가격(철강,구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이달 중순 어닝시즌(실적 발표 기간)까지 실적호전주와 성장주에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이달 말 전환점에서의 업종 선택은 수출주와 대형 가치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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