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
북한이 6일 핵실험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남북경협 테마주는 급등하고 방산주는 급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전날보다 4.66% 내린 3천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지닌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재영솔루텍[049630](-7.22%)과 신원[009270](-1.60%), 로만손[026040](-3.58%),인디에프[014990](-1.18%)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2시간 만인 낮 12시30분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첫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방산 관련주는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25.80% 오른 2천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코[013810]는 16.46% 오른 5천270원에 마쳤다. 이 종목은 장중 한때 5천8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이나 방산 테마주는 정세 변화에 따라 주가가 급변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협주나 방산주는 말 그대로 단기적인 요인으로짧은 기간에 움직임을 보이고서 다시 되돌아간다"고 설명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북한이 6일 핵실험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남북경협 테마주는 급등하고 방산주는 급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전날보다 4.66% 내린 3천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지닌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재영솔루텍[049630](-7.22%)과 신원[009270](-1.60%), 로만손[026040](-3.58%),인디에프[014990](-1.18%)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2시간 만인 낮 12시30분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첫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방산 관련주는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25.80% 오른 2천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코[013810]는 16.46% 오른 5천270원에 마쳤다. 이 종목은 장중 한때 5천8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이나 방산 테마주는 정세 변화에 따라 주가가 급변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협주나 방산주는 말 그대로 단기적인 요인으로짧은 기간에 움직임을 보이고서 다시 되돌아간다"고 설명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