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8일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665원(26.60%) 오른 3천16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20.76%), 퍼스텍[010820](15.19%) 등도 동반 강세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30원(6.55%) 내린 3천2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천265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영솔루텍(-3.79%), 로만손(-3.76%), 신원(-3.74%), 인디에프(-5.34%)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동반 약세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 정오를 기해 최전방 부대 11곳에서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한 지역에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하는 것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8월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중단에 합의한 이후 136일 만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665원(26.60%) 오른 3천16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20.76%), 퍼스텍[010820](15.19%) 등도 동반 강세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30원(6.55%) 내린 3천2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천265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영솔루텍(-3.79%), 로만손(-3.76%), 신원(-3.74%), 인디에프(-5.34%)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동반 약세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 정오를 기해 최전방 부대 11곳에서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한 지역에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하는 것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8월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중단에 합의한 이후 13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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