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셀트리온[068270]의 램시마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 회사에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천원에서 11만8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이찬휘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여기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고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 안건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 주가 상승에도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면서 "셀트리온에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이찬휘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여기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고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 안건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 주가 상승에도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면서 "셀트리온에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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