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3.11%) 오른 9만9천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9만9천800원까지 오르며 10만원 돌파를눈 앞에 두기도 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여기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3.11%) 오른 9만9천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9만9천800원까지 오르며 10만원 돌파를눈 앞에 두기도 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여기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 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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