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 사상 최고가 내용 등 반영해 제목 변경>>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11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천700원(2.80%) 오른 9만9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5년 7월19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셀트리온은 이날 장중 한때 10만500원(4.15%)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주가가 10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11조원을 돌파해 11조1천532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스닥 2위인 카카오[035720](6조8천930억원)와 4조2천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이날 셀트리온의 급등은 램시마의 미 FDA 허가가 임박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보인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여기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작년 8월 FDA에 램시마의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이 연구원은 "향후 램시마의 미 FDA 승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이슈 해소등이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11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천700원(2.80%) 오른 9만9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5년 7월19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셀트리온은 이날 장중 한때 10만500원(4.15%)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주가가 10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11조원을 돌파해 11조1천532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스닥 2위인 카카오[035720](6조8천930억원)와 4조2천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이날 셀트리온의 급등은 램시마의 미 FDA 허가가 임박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보인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FDA는 다음 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여기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다뤄질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작년 8월 FDA에 램시마의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께 FDA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램시마는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이 연구원은 "향후 램시마의 미 FDA 승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이슈 해소등이 셀트리온의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