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중국 금융불안 등 외부 악재로코스피가 연초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최근 저점권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코스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기술적 측면에서 저점권에 도달했다"며 "금주 이후 변동성 확대는 좋은 진입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 측면에서 코스피는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구간에진입했고 과거 사례에서 과매도 진입 후 1~2주 내 지수 저점을 형성했다"며 "밸류에이션으로는 1,870 정도가 의미 있는 저점권"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에서 9주 연속 순매도(6조1천억원) 중"이라며"수급 통계로는 금주 중 외국인 매도가 클라이맥스를 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시장은 중국 금융시장 쇼크에 경기 불안이 결합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금융시장 추가 불안에 추가 유동성 확대 및 재정정책 기대가 커질 수 있고 미국은 개선된 소비심리와 펀더멘털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돼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중국 금융시장 불안은 커졌지만 미국 펀더멘털은더 양호하다"며 "선진국은 1월 중에 작년 저점 수준에서 하락이 저지될 것"이라고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변동성지수(VIX)가 올라갈 때는 변동성이 낮고 퀄리티가 높은 종목들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할 만하다"라며 현대모비스[012330]와 KT&G[033780], 현대백화점[069960], LG[003550] 등 종목을 추천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일 연구원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코스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기술적 측면에서 저점권에 도달했다"며 "금주 이후 변동성 확대는 좋은 진입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 측면에서 코스피는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구간에진입했고 과거 사례에서 과매도 진입 후 1~2주 내 지수 저점을 형성했다"며 "밸류에이션으로는 1,870 정도가 의미 있는 저점권"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에서 9주 연속 순매도(6조1천억원) 중"이라며"수급 통계로는 금주 중 외국인 매도가 클라이맥스를 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시장은 중국 금융시장 쇼크에 경기 불안이 결합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금융시장 추가 불안에 추가 유동성 확대 및 재정정책 기대가 커질 수 있고 미국은 개선된 소비심리와 펀더멘털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돼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중국 금융시장 불안은 커졌지만 미국 펀더멘털은더 양호하다"며 "선진국은 1월 중에 작년 저점 수준에서 하락이 저지될 것"이라고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변동성지수(VIX)가 올라갈 때는 변동성이 낮고 퀄리티가 높은 종목들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할 만하다"라며 현대모비스[012330]와 KT&G[033780], 현대백화점[069960], LG[003550] 등 종목을 추천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