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의 로엔[016170] 지분 인수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양사의 주가가 12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2천300원(2.01%) 오른 11만7천원에 거래됐다.
로엔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전날에는 0.43% 하락 마감했다.
로엔은 이날 3천200원(3.86%) 오른 8만6천1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사들도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로엔 인수는 음원 스트리밍 등 모바일콘텐츠 라인업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인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카카오의 올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7%, 46.0% 각각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36.5% 늘어날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도 "로엔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로, 연결 기준 카카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2천300원(2.01%) 오른 11만7천원에 거래됐다.
로엔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전날에는 0.43% 하락 마감했다.
로엔은 이날 3천200원(3.86%) 오른 8만6천1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사들도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로엔 인수는 음원 스트리밍 등 모바일콘텐츠 라인업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인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카카오의 올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7%, 46.0% 각각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36.5% 늘어날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도 "로엔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로, 연결 기준 카카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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