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가 오버행(대량 대기매물)이슈가 다소 완화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3일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천700원(2.
60%) 오른 6만7천100원에 거래됐다.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지난 11일 두산의 100% 자회사인 디아이피홀딩스가 보유지분 전량(5%)을 매각 완료했다고 공시하며 4.42% 하락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주요 주주 중 하나인 한화테크윈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보유 주식 390만주(4%)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10.12% 급락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적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단기 주가 변동성은 피할 수 없지만 오버행은 지나가는 이슈로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 요인은 아니다"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22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낮아진만큼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다시 관심을 가져볼 때"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천700원(2.
60%) 오른 6만7천100원에 거래됐다.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지난 11일 두산의 100% 자회사인 디아이피홀딩스가 보유지분 전량(5%)을 매각 완료했다고 공시하며 4.42% 하락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주요 주주 중 하나인 한화테크윈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보유 주식 390만주(4%)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10.12% 급락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적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단기 주가 변동성은 피할 수 없지만 오버행은 지나가는 이슈로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 요인은 아니다"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22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낮아진만큼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다시 관심을 가져볼 때"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