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10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8천1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매출액과 영억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4.1%, 7.4% 늘어난 37조9천억원, 3조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비중 확대로 인해 대당 매출액이 늘 것"이라며 "멕시코 등 신규공장 가동을 통해 핵심부품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전장 부문의 성장 가시화에 따라 모듈 부문에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고려했을 때 완성차보다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10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8천1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매출액과 영억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4.1%, 7.4% 늘어난 37조9천억원, 3조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비중 확대로 인해 대당 매출액이 늘 것"이라며 "멕시코 등 신규공장 가동을 통해 핵심부품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전장 부문의 성장 가시화에 따라 모듈 부문에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고려했을 때 완성차보다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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