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4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트래픽 증가와 유료가입자 증가의 상관관계가 낮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1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현재 아프리카TV의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 상승은 기존유료 사용자들의 별풍선 소비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아프리카TV의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것과 별개로 유료 아이템 사용자 비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래픽 증가와 유료가입자 증가 간 낮은 상관관계는 플랫폼 성장과 매출증가 간 갭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기본적으로 무료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경우 이런 상황은 장기적인 성장성을 가늠할 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눈높이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진단했다.
다만 모바일 광고의 성장이 올해 아프리카TV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트래픽의 성장과 개인방송시장에서의 아프리카TV의 견조한 지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며 "올해 이후 본격화될 광고 매출의 성장에 대해서도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호윤 연구원은 "현재 아프리카TV의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 상승은 기존유료 사용자들의 별풍선 소비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아프리카TV의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것과 별개로 유료 아이템 사용자 비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래픽 증가와 유료가입자 증가 간 낮은 상관관계는 플랫폼 성장과 매출증가 간 갭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기본적으로 무료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경우 이런 상황은 장기적인 성장성을 가늠할 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눈높이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진단했다.
다만 모바일 광고의 성장이 올해 아프리카TV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트래픽의 성장과 개인방송시장에서의 아프리카TV의 견조한 지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며 "올해 이후 본격화될 광고 매출의 성장에 대해서도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