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면세점 사업권 상실 이후 또 다른 성장 동력 확보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성장성에 기반한 모멘텀은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천700원에서 6천1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중립'(HOLD)을 제시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렌터카와 경정비 사업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아직 크지 않고 그룹 의존도가 높은 다른 사업은 성장성을 담보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권 상실에 따라 회계상 인식해야 할 비용은 많지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관련 인력, 물류창고, 재고자산에 대한 매각 협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매각 손실 규모는 수십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분기에 전액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일회성 요인이어서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재승 연구원은 "렌터카와 경정비 사업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아직 크지 않고 그룹 의존도가 높은 다른 사업은 성장성을 담보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권 상실에 따라 회계상 인식해야 할 비용은 많지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관련 인력, 물류창고, 재고자산에 대한 매각 협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매각 손실 규모는 수십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분기에 전액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일회성 요인이어서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