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따른 부담감에 19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천300원(1.97%)내린 11만4천4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1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최근 급등한 데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11만6천7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9일 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렘시마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며 "FDA 역사상 2번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이자 최초의 2세대 바이오의약품 허가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주가는 향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11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천300원(1.97%)내린 11만4천4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1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최근 급등한 데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11만6천7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9일 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렘시마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며 "FDA 역사상 2번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이자 최초의 2세대 바이오의약품 허가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주가는 향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11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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