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0일 한진[002320]이 신규 물류단지 투자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6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충현·류제현 연구원은 "택배 부문 안정화와 한진해운신항만의 연결 실적 산입으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1%, 127.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수익성 회복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택배 부문은 작년 3분기부터 가동한 신규 물류 단지의 비용 부담으로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올해도 택배 시장의 고성장세와 상위 업체로의 물량 쏠림 현상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인천신항만터미널이 개장한다면서 하역 부문 역시 한진의 안정적 수익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택배업 활용도가 높은 도심형 물류 단지를 갖춘 상위택배사라는 점, 한진해운신항만으로 강화된 하역 부문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충현·류제현 연구원은 "택배 부문 안정화와 한진해운신항만의 연결 실적 산입으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1%, 127.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수익성 회복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택배 부문은 작년 3분기부터 가동한 신규 물류 단지의 비용 부담으로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올해도 택배 시장의 고성장세와 상위 업체로의 물량 쏠림 현상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인천신항만터미널이 개장한다면서 하역 부문 역시 한진의 안정적 수익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택배업 활용도가 높은 도심형 물류 단지를 갖춘 상위택배사라는 점, 한진해운신항만으로 강화된 하역 부문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