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1일 국내 증시가 당분간 큰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정현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세계 경기 둔화 우려 또한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도 시작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증시 하락의 주된 요인인 외국인의 이탈세도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지 않는 한 원화 추가 약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는제한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으로 중동과 아시아계 국부펀드들의 이탈세는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는 여전히 지지선으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PBR 0.9배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다"며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저가 매수세 또한 유입될 가능성이 커 지수의 추가 급락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정현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세계 경기 둔화 우려 또한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도 시작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증시 하락의 주된 요인인 외국인의 이탈세도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지 않는 한 원화 추가 약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는제한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으로 중동과 아시아계 국부펀드들의 이탈세는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는 여전히 지지선으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PBR 0.9배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다"며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저가 매수세 또한 유입될 가능성이 커 지수의 추가 급락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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