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
증권주가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연장 추진이라는 호재에도 동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명암이 엇갈렸다.
21일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렸다.
최근 증시 폭락으로 무더기 신저가 행진을 한 증권주는 이날 매매시간 연장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장 초반 일제히 반등했다. 그러나 일부 종목이 오후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골든브릿지증권(6.70%)과 KTB투자증권(4.40%), 대신증권[003540](1.98%), 대우증권[006800](0.27%), 현대증권[003450](0.80%), 유안타증권[003470](3.61%) 등은상승 마감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3.16%)과 삼성증권(-1.01%), 교보증권(-0.88%), NH투자증권(-0.35%), SK증권(-0.10%) 등은 하락했다.
거래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으로, 싱가포르(8시간), 독일·영국(8시간30분) 등과 비교해 2∼3시간 짧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매매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아시아시장 간 중첩을 강화해 한국 증시의 국제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식 매매거래시간 연장은 금융투자업계 전반과 외환시장 등과도연계된 사안이므로 업계,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쓸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증권주가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연장 추진이라는 호재에도 동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명암이 엇갈렸다.
21일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렸다.
최근 증시 폭락으로 무더기 신저가 행진을 한 증권주는 이날 매매시간 연장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장 초반 일제히 반등했다. 그러나 일부 종목이 오후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골든브릿지증권(6.70%)과 KTB투자증권(4.40%), 대신증권[003540](1.98%), 대우증권[006800](0.27%), 현대증권[003450](0.80%), 유안타증권[003470](3.61%) 등은상승 마감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3.16%)과 삼성증권(-1.01%), 교보증권(-0.88%), NH투자증권(-0.35%), SK증권(-0.10%) 등은 하락했다.
거래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으로, 싱가포르(8시간), 독일·영국(8시간30분) 등과 비교해 2∼3시간 짧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매매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아시아시장 간 중첩을 강화해 한국 증시의 국제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식 매매거래시간 연장은 금융투자업계 전반과 외환시장 등과도연계된 사안이므로 업계,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쓸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