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2일 세아베스틸[00143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이라고 보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낮췄다.
박성봉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줄어든 4천28억원, 영업이익은 51.8% 감소한 24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컨센서스(시장 기대치)가 327억원임을 고려하면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할것"이라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세아창원특수강의 연말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컨센서스(492억원)를 크게 밑도는 35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도 국내 특수강 시장의전망은 어둡다"며 "그럼에도 세아베스틸의 수익성은 공장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이정상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한 국내 특수강 업황과 4분기 어닝쇼크로 단기 투자심리는 악화하겠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불과해 추가적인 주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성봉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줄어든 4천28억원, 영업이익은 51.8% 감소한 24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컨센서스(시장 기대치)가 327억원임을 고려하면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할것"이라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세아창원특수강의 연말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컨센서스(492억원)를 크게 밑도는 35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도 국내 특수강 시장의전망은 어둡다"며 "그럼에도 세아베스틸의 수익성은 공장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이정상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한 국내 특수강 업황과 4분기 어닝쇼크로 단기 투자심리는 악화하겠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불과해 추가적인 주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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