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KT&G, 당분간 배당 늘리기 어렵다"

입력 2016-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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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KT&G[033780]가 올해 이익감소로 당분간 배당금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보유' 투자의견과 9만6천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KT&G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667억원과 2천6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5%, 8.1%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컨센서스를 밑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과 이익 부진은 국내 담배 수요 부진과 홍삼 부문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G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천345억원과 1조1천371억원으로 작년보다 0.8%와 16.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배당은 올해 주당 3천400원으로 결정됐고 내년까지 현 수준에서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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