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S&T중공업[003570]이 실적 안정성을 확보해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S&T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에 1천320억원의 매출과 86억원의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전 분기보다 각각 25.8%와 11.5% 증가한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수익성이낮은 기계·소재부문의 매출 축소로 손실이 줄고, 일회성 비용 반영이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가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턴어라운드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재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방산 부문에서 신규 물량이 발생하는 등 외형 재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업황 둔화로 성장성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중고 기계사업도 해외 업체와 제휴관계가 본격화했다"며 "2천억원에 달하는 현금보유량과 이에 따른 배당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훈 연구원은 "S&T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에 1천320억원의 매출과 86억원의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전 분기보다 각각 25.8%와 11.5% 증가한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수익성이낮은 기계·소재부문의 매출 축소로 손실이 줄고, 일회성 비용 반영이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가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턴어라운드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재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방산 부문에서 신규 물량이 발생하는 등 외형 재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업황 둔화로 성장성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중고 기계사업도 해외 업체와 제휴관계가 본격화했다"며 "2천억원에 달하는 현금보유량과 이에 따른 배당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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