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SKC코오롱PI[178920]가 작년4분기에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5천200원에서 1만4천100원으로 내렸다.
손세훈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5억원과 4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38.9%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업황 불황으로 공급량이감소한 탓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C코오롱PI는 미국 법원의 특허 침해 평결로 20억원의 비용도 추가로 발생해 4분기에 순순실을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증설 효과로 3년간 정체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C코오롱PI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손세훈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5억원과 4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38.9%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업황 불황으로 공급량이감소한 탓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C코오롱PI는 미국 법원의 특허 침해 평결로 20억원의 비용도 추가로 발생해 4분기에 순순실을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증설 효과로 3년간 정체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C코오롱PI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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