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올해 매크로(거시 경제) 우려에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올해 매크로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판매 목표도 다소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원/달러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회복, 중국 구매세 인하 효과등 효과로 올해 4년 만에 영업이익 증가율 플러스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친환경차 전용 모델 출시, 고성능 브랜드 'N' 및 고급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상품성 개선에 따른 재도약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를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2%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장판매와 현지판매 간 차이에서 발생하는 미실현 손익 증가, 재고소진과정에서 인센티브 증가, 4분기 임단협 타결에 따른 소급분 반영, 이종통화 약세에따른 해외법인 실적 악화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현 연구원은 "올해 매크로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판매 목표도 다소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지만 원/달러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회복, 중국 구매세 인하 효과등 효과로 올해 4년 만에 영업이익 증가율 플러스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친환경차 전용 모델 출시, 고성능 브랜드 'N' 및 고급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상품성 개선에 따른 재도약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를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2%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장판매와 현지판매 간 차이에서 발생하는 미실현 손익 증가, 재고소진과정에서 인센티브 증가, 4분기 임단협 타결에 따른 소급분 반영, 이종통화 약세에따른 해외법인 실적 악화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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