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하나투어[039130]가 중국의3대 여행 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4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하나투어는 전날 알리바바그룹의 여행서비스 플랫폼 '알리트립'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리트립은 점유율 13%의 중국 온라인 여행 3위사업자로 알려져있다.
김진성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하나투어의 여행상품과 면세점이 입점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은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나투어는 현재 호텔(마크호텔)과 면세점(에스엠면세점), 비자발급센터(광저우와 칭다오) 등 인바운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리트립과 제휴는 단기 기대감보다 여행상품 판매, 호텔, 면세점 등과중장기적인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나투어는 전날 알리바바그룹의 여행서비스 플랫폼 '알리트립'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리트립은 점유율 13%의 중국 온라인 여행 3위사업자로 알려져있다.
김진성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하나투어의 여행상품과 면세점이 입점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은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나투어는 현재 호텔(마크호텔)과 면세점(에스엠면세점), 비자발급센터(광저우와 칭다오) 등 인바운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리트립과 제휴는 단기 기대감보다 여행상품 판매, 호텔, 면세점 등과중장기적인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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