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작년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기아차가 전날 발표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7천917억원과 5천144억원이었다.
임은영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이종 통화의 약세와 판촉비 증가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매각이 예정된 현대제철 지분(306만주) 시가평가 손실 1천757억원도 영업외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으로 됐다"고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재고 이슈 때문에 실적 회복은 올해 2분기 이후로 예상하지만 올해 1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은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또 "5월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른 중남미 시장진출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아차가 전날 발표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7천917억원과 5천144억원이었다.
임은영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이종 통화의 약세와 판촉비 증가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매각이 예정된 현대제철 지분(306만주) 시가평가 손실 1천757억원도 영업외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으로 됐다"고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재고 이슈 때문에 실적 회복은 올해 2분기 이후로 예상하지만 올해 1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은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또 "5월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른 중남미 시장진출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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