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대우건설,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6-01-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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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8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천700원에서 7천700원으로 내렸다.

전날 발표된 대우건설의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줄면서 컨센서스(1천154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박현욱 수석연구위원은 "일부 국내 현장 관련 충당금 환입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올해는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해외 부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호전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4천790억원으로 작년보다 39%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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