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현대위아[011210]가 올해 본격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그러나 이는 산업기계 부문 등의 매출 반영이 늦어지고 환율이 비우호적이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천263억7천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59억원으로 4.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95억3천만원으로 37.2%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엔진 공급 점유율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친환경 구동시스템 사업이 내년 말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현재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준성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그러나 이는 산업기계 부문 등의 매출 반영이 늦어지고 환율이 비우호적이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천263억7천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59억원으로 4.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95억3천만원으로 37.2%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엔진 공급 점유율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친환경 구동시스템 사업이 내년 말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현재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