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작년 4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원에서 9만4천원으로 올렸다.
전날 공시된 지역난방공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9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8.
7% 늘었다.
신민석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원가는 꾸준히 하락한 반면 열 요금은 동결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열 요금 인하 수준도 예상보다 작아 실적 성장세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열 판매는 전년보다 11.4% 줄었지만 판매단가는 0.9%올랐다"면서 "집단에너지 업체 실적 악화로 요금을 동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원가하락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1천616억원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연료전환계수가 도입되면 전기사업부 영업이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현재 주가(2일 종가 기준 6만4천500원)는 절대적저평가 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날 공시된 지역난방공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9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8.
7% 늘었다.
신민석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원가는 꾸준히 하락한 반면 열 요금은 동결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열 요금 인하 수준도 예상보다 작아 실적 성장세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열 판매는 전년보다 11.4% 줄었지만 판매단가는 0.9%올랐다"면서 "집단에너지 업체 실적 악화로 요금을 동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원가하락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1천616억원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연료전환계수가 도입되면 전기사업부 영업이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현재 주가(2일 종가 기준 6만4천500원)는 절대적저평가 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