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자회사 아모레퍼시픽[090430]·이니스프리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8만5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기업가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고성장기에 진입했다"며 "특히 해외사업 성장의 중심에있는 이니스프리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출과 로열티로 아모레G 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G는 상장사인 아모레퍼시픽과 비상장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포함해 10개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도 메이크업,헤어케어, 안면 성형 제품 및 코스메슈티컬(의약 화장품) 등으로 전문화돼 다양한화장품 및 관련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며 "에뛰드와 에스트라는 실적 부진이일단락되는 추세이고, 아모스프로페셔널과 코스비전은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아모레G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1%, 22% 늘 전망"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가 단연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며 수익성이 좋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호조가 지속되고 에스트라, 에뛰드 등 부진했던 자회사들의 실적도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나은채 연구원은 "기업가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고성장기에 진입했다"며 "특히 해외사업 성장의 중심에있는 이니스프리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출과 로열티로 아모레G 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G는 상장사인 아모레퍼시픽과 비상장사인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포함해 10개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도 메이크업,헤어케어, 안면 성형 제품 및 코스메슈티컬(의약 화장품) 등으로 전문화돼 다양한화장품 및 관련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며 "에뛰드와 에스트라는 실적 부진이일단락되는 추세이고, 아모스프로페셔널과 코스비전은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아모레G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1%, 22% 늘 전망"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가 단연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며 수익성이 좋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호조가 지속되고 에스트라, 에뛰드 등 부진했던 자회사들의 실적도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