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LG생명과학[0688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질적으로 개선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7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4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주력제품 매출은 양호했다"며 "기술료를 빼면 2010∼2014년 정체돼 있던 이익 규모가 크게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은 1천362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지만 기술료를 제외했을 때 증가율은 11%로 높아진다"며 "주력제품인 이브아르와 제미글로가 각각 66%와 64% 늘어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어닝 모멘텀도 우수할 것"이라며 "1분기 안에 5가 혼합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LG생명과학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매출액 4천959억원을 남길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주력 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혜린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4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주력제품 매출은 양호했다"며 "기술료를 빼면 2010∼2014년 정체돼 있던 이익 규모가 크게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은 1천362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지만 기술료를 제외했을 때 증가율은 11%로 높아진다"며 "주력제품인 이브아르와 제미글로가 각각 66%와 64% 늘어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어닝 모멘텀도 우수할 것"이라며 "1분기 안에 5가 혼합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 평가(PQ)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LG생명과학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매출액 4천959억원을 남길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주력 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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