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원에서 6만3천원으로 올렸다.
채상욱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2천억원, 영업이익 1천479억원"이라면서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가 800억원까지 낮춰진것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운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709억원으로 매도가능증권 감액손 273억원, 기부채납관련 자산상각 233억원, 영창관련 지분법 감액손 125억원 등을 반영하며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면서 "주택도급 마진율이 80%대로 높다는 점도 호실적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작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도 3천895억원으로 확연히 개선된 모습"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4천444억원으로 작년보다 14.1%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최근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종전대로 유지하고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상욱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2천억원, 영업이익 1천479억원"이라면서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가 800억원까지 낮춰진것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운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709억원으로 매도가능증권 감액손 273억원, 기부채납관련 자산상각 233억원, 영창관련 지분법 감액손 125억원 등을 반영하며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면서 "주택도급 마진율이 80%대로 높다는 점도 호실적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작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도 3천895억원으로 확연히 개선된 모습"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4천444억원으로 작년보다 14.1%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최근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종전대로 유지하고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