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작년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28만5천원으로내렸다.
남옥진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액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7조8천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컨센서스(7조9천억원)를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16.7% 감소한 1천931억원으로 역시 컨센서스(2천400억원)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천169억원의 대규모 영업권 상각으로 4분기 세전이익은 5천3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컨센서스를 밑돈 영업실적은 할인점 부문의 수요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데다 롯데하이마트[071840]와 편의점, 금융 등 기타 부문도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백화점은 대규모 세일 행사로 실적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 올해 영업실적은 기저효과를 기반으로 일부회복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이 9천811억원으로 작년보다 14.4% 늘 것"이라고전망했다.
또 "호텔롯데 상장을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등 간접 수혜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액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7조8천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컨센서스(7조9천억원)를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16.7% 감소한 1천931억원으로 역시 컨센서스(2천400억원)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천169억원의 대규모 영업권 상각으로 4분기 세전이익은 5천3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컨센서스를 밑돈 영업실적은 할인점 부문의 수요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데다 롯데하이마트[071840]와 편의점, 금융 등 기타 부문도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백화점은 대규모 세일 행사로 실적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 올해 영업실적은 기저효과를 기반으로 일부회복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이 9천811억원으로 작년보다 14.4% 늘 것"이라고전망했다.
또 "호텔롯데 상장을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등 간접 수혜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