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8%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윤재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되지만,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합성고무 부문은 고가의 원재료 재고 소진에도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 호흡에서 고무 시황은 바닥권에 있다는 판단"이라면서도 "역내 합성고무 업체의 가동률이 50∼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은 합성고무 가격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패널유도체 부문도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적자"라면서 "이런 상황이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호석유가 작년 4분기에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재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되지만,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합성고무 부문은 고가의 원재료 재고 소진에도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 호흡에서 고무 시황은 바닥권에 있다는 판단"이라면서도 "역내 합성고무 업체의 가동률이 50∼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은 합성고무 가격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패널유도체 부문도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적자"라면서 "이런 상황이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호석유가 작년 4분기에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