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일 CJ제일제당[097950]이 올해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김승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기대치)를 50%이상 밑돌았다"며 "이는 라이신 등 아미노산 판매가격 하락과 추석선물세트 반품 등주로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2천7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천118억원으로 35%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근원적 성장 동력이 훼손되지는 않은 만큼 실적은 올해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중국의 바이오기업 메이화성우(梅花生物) 인수를 추진하는등 중국 바이오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락하던 라이신 가격도 올해 들어 반등세가 나타나 점진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메치오닌 공장도 올해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가 실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4분기를 바닥으로 바이오 부문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기대치)를 50%이상 밑돌았다"며 "이는 라이신 등 아미노산 판매가격 하락과 추석선물세트 반품 등주로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2천7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천118억원으로 35%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근원적 성장 동력이 훼손되지는 않은 만큼 실적은 올해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중국의 바이오기업 메이화성우(梅花生物) 인수를 추진하는등 중국 바이오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락하던 라이신 가격도 올해 들어 반등세가 나타나 점진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메치오닌 공장도 올해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가 실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4분기를 바닥으로 바이오 부문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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