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에 대해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6만원으로 내렸다 .
이기훈 연구원은 "신인 보이그룹 NCT(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관련 비용을 포함해 상반기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면서 "단기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M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인센티브, 중국 법률 관련 비용 등이 일회성으로 55억원 반영되고 중국 법인관련 인건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SM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중국 법인 관련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면서 "하반기부터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에 가장 주목할 부분은 홍콩에 적을 둔 드림메이커를 통해중국 법인 설립이 진행된다는 점"이라며 SM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기훈 연구원은 "신인 보이그룹 NCT(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관련 비용을 포함해 상반기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면서 "단기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M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인센티브, 중국 법률 관련 비용 등이 일회성으로 55억원 반영되고 중국 법인관련 인건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SM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중국 법인 관련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면서 "하반기부터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에 가장 주목할 부분은 홍콩에 적을 둔 드림메이커를 통해중국 법인 설립이 진행된다는 점"이라며 SM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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