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9일 20년물과 30년물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68%로 0.017%포인트올랐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14%포인트 오른 연 1.457%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9%포인트 오른 연 1.814%로 마쳤고, 5년 만기 국고채도 연 1.579%로 0.011%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만 각각 연 1.900%, 연 1.929%로 0.002%포인트, 0.003%포인트씩 내렸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458%로 0.015%포인트,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465%로 0.017%포인트 각각 올랐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0.014%포인트 오른 연 1.944%, BBB-등급은 0.016%포인트 상승한 연 7.897%로 각각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가 소폭 오르고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중·단기 국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정의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소수의견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외국인 자금 이탈 문제도 어느 정도 진정됐다"며 "다만, 환율 변동성이 커진 것이 국내 채권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68%로 0.017%포인트올랐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14%포인트 오른 연 1.457%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9%포인트 오른 연 1.814%로 마쳤고, 5년 만기 국고채도 연 1.579%로 0.011%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만 각각 연 1.900%, 연 1.929%로 0.002%포인트, 0.003%포인트씩 내렸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458%로 0.015%포인트,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465%로 0.017%포인트 각각 올랐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0.014%포인트 오른 연 1.944%, BBB-등급은 0.016%포인트 상승한 연 7.897%로 각각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가 소폭 오르고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중·단기 국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정의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소수의견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외국인 자금 이탈 문제도 어느 정도 진정됐다"며 "다만, 환율 변동성이 커진 것이 국내 채권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