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올해 SBS[034120]가 선거와브라질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제작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9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내렸다.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SBS는 지상파 방송사의 의무인 중계 보도 방송 편성을늘려야 한다"며 "4월 국회의원 선거와 8월 브라질 하계 올림픽 제작 비용이 늘어나올해는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SBS는 과거 짝수 연도에 스포츠 중계로 제작비가 늘어 적자까지난 경험이 있다"며 "그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다각도의 매출 증대를 통해 흑자 경영을 유지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SBS의 중국 대상 콘텐츠 판매 증가는 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중국 콘텐츠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1∼2분기에 중국 절강위성TV의 '달려라 형제3'과 관련된 매출이 인식될 전망이고 5월에는 중국 안휘위성TV에서 '정글의 법칙' 방영이 시작돼 새 매출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흑자 전환 이후 배당을 재개하며 주주 배려를 실행한 점, 올해 중국매출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이익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SBS는 지상파 방송사의 의무인 중계 보도 방송 편성을늘려야 한다"며 "4월 국회의원 선거와 8월 브라질 하계 올림픽 제작 비용이 늘어나올해는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SBS는 과거 짝수 연도에 스포츠 중계로 제작비가 늘어 적자까지난 경험이 있다"며 "그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다각도의 매출 증대를 통해 흑자 경영을 유지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SBS의 중국 대상 콘텐츠 판매 증가는 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중국 콘텐츠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1∼2분기에 중국 절강위성TV의 '달려라 형제3'과 관련된 매출이 인식될 전망이고 5월에는 중국 안휘위성TV에서 '정글의 법칙' 방영이 시작돼 새 매출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흑자 전환 이후 배당을 재개하며 주주 배려를 실행한 점, 올해 중국매출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이익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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