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씨젠[096530]에 대해 실적 개선가능성이 크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해 4분기 유로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이 18억원 발생해 순이익이 급감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 신제품을 통한 실적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씨젠의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7%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천만원으로 97.2% 줄었다.
노 연구원은 "씨젠의 신제품 올플렉스(Allplex)는 지난해 하반기에 해외시장에출시돼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출시돼 실적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오는 4분기에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의료기기업체인 베크만 콜터(Beckman Coulter)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중반이후에는 퀴아젠(Qiagen)과 벡턴디킨슨(Becton Dickinson)과도 ODM 매출이 발생할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경철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해 4분기 유로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이 18억원 발생해 순이익이 급감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 신제품을 통한 실적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씨젠의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7%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천만원으로 97.2% 줄었다.
노 연구원은 "씨젠의 신제품 올플렉스(Allplex)는 지난해 하반기에 해외시장에출시돼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출시돼 실적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오는 4분기에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의료기기업체인 베크만 콜터(Beckman Coulter)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중반이후에는 퀴아젠(Qiagen)과 벡턴디킨슨(Becton Dickinson)과도 ODM 매출이 발생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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